1. 기업 종류 : 금융/자산
2. 배당률 : 2.88%
3. 배당성장 : 32년
4. 배당 지불일 : 3/6/9/12
티 로우 프라이스 그룹 (T. Rowe Price, TROW) 배당주 이야기.
티 로우 프라이스는 글로벌 자산관리 회사로 성장주 투자의 철학을 확립한 것으로 가장 잘 알려진 토마스 로우 프라이스 주니어가 1937년 설립하였다. 티 로우 프라이스는 개인 또는 기관, 금융 중개인에게 자금, 자문 서비스, 퇴직 계획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주 업무 이다. 2017년 말 자산은 9000억 달러가 넘으며, 16개의 국제 사무소를 통해 전 세계 47개국의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티 로우 프라이스를 설립한 토마스 로우 프라이스 주니어는 1920년대 볼티모어 지역 증권회사에서 회계 책임자로 금융업을 시작하였으며,당시 영업 중심의 기업 운영 방식을 비효율적이라 생각하였다. 이후 1937년 토마스는 T. Rowe Price & Associates를 설립하며 이전에 영업 중심의 기업 운영 방식을 탈피하고자 자산관리에 더 중점을 두며 성장주 투자에 대한 투자에 더 중심을 두었다. 설립 당시 3가지 주요 규범을 설정하였는데,첫째 관리대상 자산에 따라 수수료를 차등 부과할 것, 둘째 고객의 계좌를 금융회사로서 엄격히 관리할 것, 마지막으로 가치주 대신 성장주에 집중 투자 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사업모델로 토마스는 ‘성장의 아버지’로 알려졌으며, 포브스로부터 ‘볼티모어의 세이지’라는 별명을 얻었다.
회사 설립 초기 티 로우 프라이스는 볼티모어 지역에 거주하는 개인 가정의 재산 관리와 개인 투자 회계에 초점을 맞춘 아주 작은 회사로 시작하였다.이후 티 로우 프라이스는 대공황과 제2차 세계 대전으로 여러 번 고비를 견뎌내며 1940년대에 이르러서야 안정적인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 1950년대에 이르러서는 직원들이 개별적으로 고객들의 계좌를 관리하기에 그 수가 너무 많아지면서 최초의 뮤추얼 펀드인 로이 프라이 성장 주식 펀드를 출범시켰다.
1960년까지 프라이스는 성장 투자를 위해 제록스, IBM, 보잉과 같은 기술 회사들에 초점을 맞춘 펀드를 준비하게 되면서 1962년 원 찰스 센터 건물로 본사를 이전하게 된다. 이 시기에 토마스 로우 프라이스는 회사의 CEO직을 사임하고 회사 주식을 매각하는 등 은퇴 준비를 시작하였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마스 로우 프라이스는 현직에서 활발히 활동 하였으며, 1970년대에 닥칠 인플레이션에 대한 대응으로 1969년 뉴에라 펀드의 개설을 추진하였다고 한다. 이후에도 활발히 활동하던 토마스 로우 프라이스는 1971년에 이르러야 완전히 은퇴를 하게 되었고, 이후 티 로우 프라이스는 고정 소득 부서를 개설하고, 사업의 다각화를 시작 하였다고 한다.
1970년대에서 1980년 까지 티 로우 프라이스는 이전보다 더 급격히 성장 하였으며, 1986년에 이르러서는 2억 달러에 달하는 국제 사업을 시작으로 1987년 홍콩 사무소를 설립하였다. 이후 미국에 좀 더 큰 사무소를 설립하고 전 세계 연구소 설립을 추진하였다. 이후 1990년대에 퇴직을 준비한 펀드를 출범하였으며, 1999년 도쿄 스미토모 은행, 다이와증권과 자산운용 제휴를 맺어 런던 소재의 로이 프라이스 플레밍 인터내셔널의 지분 100%를 매입하였다. (로이 프라이스 인터내셔널 또한 1999년에 S&P 500 지수에 추가되었다고 한다.)
토마스 로우 프라이스는 가치 성장주 투자의 대가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회사에 장기적 투자를 선호하였다고 한다. 토마스는 그 회사의 발전성과 믿음이 가는 경영진이 있다면 장기적으로 보유해야 된다는 것을 강조하였다.그 가치 성장주를 가려내는 조건을 5가지로 명명하였는데
첫째, 상품개발력이 뛰어나며, 시장개척에 두려움이 없는 기업.
둘째, 경쟁자가 많지 않은 기업.
셋째, 정부규제에서 자유로운 기업. (AT&T를 생각해서 일까).
넷째, 인건비 총액은 저조하지만 1인당 임금수준이 높은 기업.
다섯째, 주당이익률과 매출액이 급증하면서 ROE가 높은 기업.
이렇게 총 5가지를 중심으로 투자에 임하였다고 한다. 가치 성장주에 많은 관심을 가졌던 토마스이지만 일시적인 성장에는 관심이 없었고, 장기적인 선견지명과 유연성에 대한 투자를 항상 강조해왔다고 한다.
어떻게 보면 토마스의 장기적인 가치 성장주 투자는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배당주와는 약간 대비되는 부분이지만, 인내심과 이전 데이터를 토대로 믿음을 가질 수 있는 기업에 장기적 투자를 하는 것은 사실 일맥상통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야기가 옆으로 세어 나갔지만, 티 로우 프라이스에 대한 기업에 대해 공부를 하며 투자에 대해 많은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이렇게 철학이 확고하며, 규모가 큰 자산관리 회사라면 충분히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 회사라고 생각이 든다.
*이 글은 매수/매도의 추천글이 아니며, 투자 결정과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개개인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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